?육군 제11공수특전여단의 특전대원들은 집중인성교육 기간을 맞이해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대대적인 환경정리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손발이 돼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부대의 특전대원 200여명은 4일부터 이틀간 담양군 소재의 사회복지시설인 ‘한재요양원’, ‘매니의료원’, ‘기쁨원’ 을 방문하여 휠체어 수리를 비롯해 외부 환경정리부터 양로원 내부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요양중인 어르신들과 다정한 말벗이 되어주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복지시설 관게자는 “봄을 맞이해 일거리는 많은데 일손이 없어 힘들었다”며, “이렇게 건장한 장병들이 자원봉사를 와줘서 큰 도움을 준 덕분에 일을 마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성국 특전중대장은 “작은 힘이나마 어르신들께 도움이 될 수 있었다는 게 너무 뿌듯하며 많은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11공수특전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장병들의 인격수양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