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민 체감형 ‘민생행정’ 추진 당부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4일간 조용익 부군수의 주재로 각 실과단소장과 담당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좋은 경제 행복한 복지’ 담양 실현을 위한 2017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 2016년도 군정 운영 성과에 대한 분석을 실시, 우수한 성과가 도출된 부분에 대해서는 부서 간 업무 경험을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조용익 부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대내외적인 혼란으로 올해에는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고충을 해결하는 민생행정을 군정의 기본 방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생태도시 정책을 역점으로 ▲풀뿌리 경제를 기본으로 한 더 좋은 담양경제기반조성 ▲담양식 창조농정 추진으로 농업경쟁력 강화 ▲군민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문화 복지 실현 ▲인문학 교육의 중심지 및 평생학습도시 운영 ▲담양다움의 특성화로 700만 관광도시 기반강화

▲생태적으로 건강한 녹색환경도시 조성 ▲군민중심의 참여와 소통으로 열린 행정과 경영 행정 실현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으로 행복생활권 조성 등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