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미래핵심역량 늘리기 -

담양고서중학교(교장 김성희)는 11월 15일 예술강의기획 Art & Soul 대표이며 클래식 음악해설가인 조현영 피아니스트를 초청하여 고서교육공동체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시키는 ‘피아노 토크’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담양고서중 전교생과 교직원 및 인근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서원 고서면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음악으로 소통하는 작은 학교의 희망을 만들었다.

참석자들은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을 조현영 피아니스트의 재미있고 유익한 해설과 무대 의상을 입고 직접 연주하여 들려주는 피아노곡을 통해 클래식 음악에 한층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함께 참여한 남면초 6학년 전준의 학생은 “클래식 음악은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음악인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광고나 만화 등 일상생활에서도 우리가 쉽게 접하는 음악인 것을 알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의회 전정철 의원은 “학교에서 이렇게 멋진 공연을 추진하여 지역민이 함께 즐기고 인문학적 소양도 키울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어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고서중학교의 행복교육활동과 명품학교로서의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하였다.

담양고서중학교는 ‘즐거운 배움이 알알이 꿈으로 영그는 행복학교’를 비전으로 미래핵심역량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예절 바르고 다재다능하며 함께 나눌 줄 아는 인재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김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