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주요 관광지에서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는 담드림(오방협동조합)

지난 15일(토) 메타프로방스내에 있는 담드림(오방협동조합) 특산품 판매장이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지역 특산품과 먹거리 매장을 비롯 체험까지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조합원들의 협동조합 사업계획의 발표와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최형식 담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전정철 전남도의원, 이규현 담양군의회 부의장, 조홍천/박종원 담양군의원을 비롯 홍성일 부군수, 홍성필 담양읍장과 담양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많은 관광객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가운데 다양한 공연도 진행 되었으며, 준비한 음식을 지나는 관광객과 함께 나누는 모습을 통하여 우리지역의 멋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모습을 제공하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방협동조합(회장 강순임)은 전통식품 생산자로 구성된 조직체를 구성하여, 2014년 사업초 창편면 유천리에서 시작한 사업으로 담양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품질좋은 특산품 판매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조합원들이 가진 노하우 및 자기자본 투자와 지역내 특산품 판매의 가능성 분석을 바탕으로 조합원 각자의 역할분담을 나누어 2016년 현재의 판매장을 운영해 왔다.
판매 품목으로는 조합원 제품인 한과류, 쌀엿, 전통장류, 천연염색, 전통떡, 대통찜란, 전통주 등이 있으며 조합원들의 제품판매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특산품 업체들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형성하고 상생하는 방안으로 담양내 다른 특산품 또한 함께 판매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최형식 담양군수는 “이렇듯 지역 업체들이 더욱 발전할수 있도록 담양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곳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의 리콜은 담양군이 책임을 지겠다”고 말해 함께 한 많은 관광객들에게 담양특산품의 퀄리티와 안전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한편 담드림 정흥호 부회장(판매장 총괄)은 ‘조합원들의 자기자본 투자를 통하여 판매장 운영이 시작 되었으니 무엇보다 조합원들의 협동심과 조합 스스로의 노력으로 성과를 보여야 더욱 견고하게 회사가 성장 할것이며, 초반에 뿌리를 잘 내릴수 있도록 담양군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각오를 다졌다.
/정성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