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소방서와 연계, 청소년 안전교육 프로그램 ‘위기탈출 넘버원’ 실시

담양 청소년문화의집은 각종 안전사고가 여름철에 집중됨에 따라 8월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청소년 안전교육 프로그램 ‘위기탈출 넘버원’을 진행할 예정이라 밝히며 최근 관내 청소년 7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설 이용 청소년들이 안전사고 발생 시 이에 적절히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담양소방서와 연계해 소방 및 응급 구조분야 업무 소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제세동기 이론 및 실습, 화재 시 대피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방법 및 안전사고 예방안내 등에 대한 종합 안전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청소년은 물론 지역아동센터 관계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해 담양소방서 구조구급 담당으로부터 물놀이 안전수칙과 심폐소생술, 응급처지 방법 등의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하며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직접 실습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과 대처능력을 함양함으로써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닥칠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능동적으로 대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광기자